상용 항공기는 쾌적한 탑승환경, 빠른 속도 및 운용 경제성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고효율, 고출력의 엔진이 필요하다. 항공기 엔진 출력이 향상되면 항공기 payload, 속도, 운용 가능 고도가 증가한다. 항공기 운용유지비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엔진 관련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연료소모율을 감소시키고 수명 및 정비주기를 증가시켜야 한다. 엔진 중량의 증가는 payload 감소 및 연료소모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출력이 증가되어도 중량 증가는 최소가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항공기 최적 운영을 위한 첨단제어장치와 운용상태데이터 수집을 위한 장치들이 추가되고 있다.

상용 터보프롭 항공기의 Cabin 크기 증가, 성능 향상, 조종 편의성 증가 및 운용유지비용 감소를 위한 터보프롭 엔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GE사는 Thermal Power 2000마력급 Advanced Turboprop을 개발하고 있고 Textron Aviation사의 싱글 터보프롭 Cessna Denali에 채택되었다. 또한 트윈 터보프롭 화물기 및 여객기 Cessna SkyCourier 408 개발에 착수했고 P&WC PT6A-65SC이 채택되었다.

헬리콥터 성능 향상 및 운용유지비용 감소를 위한 터보샤프트 엔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Medium/Super Medium급 항공기 및 엔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8.5톤급 Leonardo AW189는 GE CT7-2E를 장착해서 개발했고 개량형에 SafranHE Aneto 엔진을 장착하여 시험 중이다. Russia Helicopter Ka-62는 SafranHE Ardiden 3G 엔진을 장착하여 EASA 인증을 받으려고 하고 있고 Ka-64는 북미 수출용으로 CT7-2DL 엔진을 채택하였다. Leonardo는 최초의 상용 틸트로터 항공기 AW609를 개발하고 있으며 P&WC PT6C-67A를 채택하였다.